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최근 이 대학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원장 민경석)과 물기술 공동 파트너십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분야 전문기술인 실습을 위한 실험기기 사용과 환경기술의 역량강화를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환경정화활동 및 봉사활동 수행, 전략산업(물기술) 발전 방안 모색이 필요한 경우 해외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한 교육·연수 등 지식정보의 상호함양 및 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스마트환경과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도에 새롭게 신설된 학과이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입학해 미래 물 산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대구 물 산업 진흥에도 많이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석 원장은 “대구지역이 물산업 분야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데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 분야 자재·제품, 정수기 등의 인증에 대한 공정성 확보와 인증 전문성을 높이는 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물 관련 기술 인증기관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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