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안정성 강화사업의 건설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운문권지사 관계자와 시공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공사용 바지선이 침몰하고 바지선이 사면에 충돌해 도로가 유실된 상황을 설정한 후 실시됐다.
운문권지사는 이번 모의훈련이 건설사고 시 신속한 사고복구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문권지사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초동조치 대응능력과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점거해 위기대응 능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