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의료보건·대중교통 등 분야별 대응전략 제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제자 및 토론자 수를 60여 명으로 한정했으며, 마스크 착용하기,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며 대구의 미래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지역의 현안 문제분석 및 향후 효과적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방행정·교육환경·소상공인·치안방범·사회복지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특별 토론회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질병관리청 위주의 대응체계 △감염병 위기의 거버넌스 대응 △ICT 기반의 대응전략 △시민생활 및 의식변화 △보건의료환경의 정책적 개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대중교통 방역 등이 논의됐다.
이환범 한국정부학회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관련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두가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