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은 학생 260명에게 4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은 학생 260명에게 4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이사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장학증서 및 수여식을 가졌다.

인재양성재단은 466명의 지원자 중 심의를 거쳐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진학 우수장학생 26명, 고등학교와 대학 재학 중 성적이 뛰어난 성적 우수장학생 154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26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나눔장학생 54명 등 260명을 최종 선발, 총 4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노력하는 장학생 여러분 모두가 미래 사회에 소중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꿈과 미래를 잇는 희망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후 현재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임원 17명으로 구성됐다. 2019년까지 1천842명의 장학생에게 28억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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