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임직원 헌혈증 300매를 김천의료원에 전달했다.
또 ‘덕분에 챌린지’ 일환으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도 전했다.
한국전력기술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임직원, 협력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해 이웃사랑 나눔문화도 실천했다.
직원들이 무상기부하는 헌혈증서는 직원 가족이나 공공 사회단체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명예대장을 받을 정도로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한국전력기술은 2004년부터 안정적인 혈액수급 지원과 임직원의 인권존중 의지를 담아 매년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참여자 수는 2천500명 이상이다.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헌혈행사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통한 헌혈행사나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