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 청송읍 송생리 마을회관과 진보면 광덕리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18년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을 청송읍 소재지에 완공했다. 올해 2개 마을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국·도비 3억6천900만 원을 포함해 총 18억5천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2t 규모의 LPG 저장탱크 3기를 설치한다. 5㎞ 공급배관을 매설한 후 가구별 내관과 보일러 교체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마을 단위에 LPG 배관망이 구축되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