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 마케팅, 특허, 인증 등 전 분야 맞춤형 지원

▲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특허, 인증 등 기업이 원하는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올해 모집대상은 대구가 △의료헬스케어 △분산형 에너지 △첨단소재부품 분야 기업이며 경북은 △지능형 디지털기기 △하이테크 성형가공 △바이오 뷰티 △기능성 섬유 등에 종사하는 업체다.

해당 소재지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선정 시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마케팅 등 기업이 원하는 전 분야다. 단일이나 패키지로도 지원이 가능하고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모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TP 배선학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기업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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