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윤영애, 김태원, 김동식, 김대현, 김원규, 전경원 의원 등 - 전국 시ㆍ도의





▲ 우수의정대상의 영예를 안은 대구시의원들 좌로부터 전경원·김원규·김태원·배지숙·윤영애·이만규·김동식 김대현 의원
▲ 우수의정대상의 영예를 안은 대구시의원들 좌로부터 전경원·김원규·김태원·배지숙·윤영애·이만규·김동식 김대현 의원
대구시의원들이 지난 1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명의 의원들이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윤영애, 김태원, 김동식, 김대현, 김원규, 전경원 의원 등 7명의 의원들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 지난 12일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을 선발,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의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이만규 의원(중구)은 ‘대구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등 조례안 2건을 대표 발의해 청렴·투명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활동을 펼쳤고, 제8대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구시의회 위상을 제고했다. 또 2020년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등 시정 역점 시책 추진 및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조율 및 협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윤영애 의원(남구)은 ‘대구시 자가통신망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4건을 대표 발의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관리정책 마련 촉구 등 1건의 시정질문 및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태원 의원(수성구)은 문화복지위원으로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행사운영과 예산집행의 부적절을 지적하는 등 문화복지 전반에 대한 감시와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고 김동식 의원(수성구)은 경제환경위원으로 대구시 신성장 5대 동력사업의 추진현황과 각종 현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기하고 미흡사항 점검, 개선방향 마련을 위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답사를 통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김대현 의원(서구)은 ‘대구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등 6건을 대표 발의했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원규 의원(달성군)은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따라 시민 불편과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정책대안을 제시했고 전경원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코로나19 사태 중 학교 개학 준비를 위한 방역물품 확보의 어려움을 예상하여 조기 구입 촉구와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이 충분히 작동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등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시에 힘썼다.

배지숙 의장은 “수상한 의원들은 지난 1년여 동안 수험생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힘쓴 결과 오늘의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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