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언니네 텃밭 ‘봉강공동체’ 2곳의 양파농가(2.2㏊)에서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언니네 텃밭 ‘봉강공동체’는 여성농민들로 구성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량을 생산하는 단체로 200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아동복지센터 지원, 화훼농가 돕기, 단체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서민환 관장은 “무더위 속에서 펼쳐진 작업으로 직원들이 몸은 힘들었지만 함께 일손을 모아 풍성한 수확을 거들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