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0일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 일원에서 일손이 필요한 여성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0일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 일원에서 일손이 필요한 여성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0일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 일원에서 일손이 필요한 여성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등의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언니네 텃밭 ‘봉강공동체’ 2곳의 양파농가(2.2㏊)에서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언니네 텃밭 ‘봉강공동체’는 여성농민들로 구성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량을 생산하는 단체로 200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아동복지센터 지원, 화훼농가 돕기, 단체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서민환 관장은 “무더위 속에서 펼쳐진 작업으로 직원들이 몸은 힘들었지만 함께 일손을 모아 풍성한 수확을 거들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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