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크리에이터 대상 디지털 포용 콘텐츠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내달 15일까지 ‘크리에이터 디지털 포용 콘텐츠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33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인 방송 및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도래함에 따라 크리에이터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현안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포용에 대한 전 국민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 스마트폰 바른사용 등 3개 분야별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5천 명 이상의 구독자가 있는 아동(유아 및 초등학생) 및 청소년(중·고등학생)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 스마트폰 바른사용을 위한 아이디어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본인의 동영상 계정에 업로드한 후 내달 15일까지 이메일(contact@mfi.re.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콘텐츠는 전문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기획 및 구성력, 독창성 및 창의성, 콘텐츠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상(2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3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4점)은 MCN협회장상과 상품 5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아동 및 청소년이 디지털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및 NIA 홈페이지(동영상 플랫폼)에 게재되고, 범국민적 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NIA 문용식 원장 “적정성, 타당성 검토를 거쳐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역기능 대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교육 활동에 반영되며, 차년도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