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특허맵, 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등 지원

▲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에서 글로벌 IP 스타기업 관게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에서 글로벌 IP 스타기업 관게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020년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오대금속 등 20개사를 선정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일 2020년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에게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무발명 및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역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4개 업체가 신청했다.

서류평가와 유선실사 등을 통해 최종 20개 업체를 선정한 것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매년 7천만 원 이내로 최장 3년 간 IP 경영 계획에 따라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 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브랜드·디자인개발, 해외권리화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지식재산센터 최정호 센터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코로나19를 이겨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센터 전문 컨설턴트의 주도로 참여 기업과 과제를 수행할 전문업체 간 원활한 협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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