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컨설팅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영주형 상생형 일자리 모델’ 구체화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내년 1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 용역은 영주시 산업현황 및 일자리 정책을 조사·분석하고 노·사·민·정 모두의 상생협력 모델을 개발해 고용 확보 및 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강신호 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영주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개발되면 지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