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9일까지 ‘15기 지스타 드리머즈’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스타 드리머즈는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 제조업, 지식서비업,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2015년 지스타 드리머즈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6개월 과정의 액셀러레이팅(창업 초기 기업이 일정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일부 우수기업에는 경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창업벤처 펀드인 ‘C-Fund’와 연계해 최대 5억 원까지 투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센터는 올해부터 창업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창업진단 프로그램(TOOL)을 바탕으로 선발 기업을 심층 진단한 뒤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부 선발 기업에는 인건비, 시제품 고도화,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 2천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센터는 기업설명활동(IR) 컨설팅, 데모데이를 통해 시장진입과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후속 자금 조달·연계사업도 진행한다. 전담 대기업인 삼성전자와의 연계를 강화해 기술 분야 외에도 품질, 마케팅, 디자인 분야까지 삼성의 전문가 멘토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사업 설명회는 10일 센터 내 지아이디어 파크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470-2627.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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