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웰니스 관광지’

▲ 영덕군 창수면 인문휠링센터 여명 전경.
▲ 영덕군 창수면 인문휠링센터 여명 전경.
영덕군은 창수면 나옹왕사체험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경북도내 최초로 ‘2020 웰니스(웰빙·행복·건강)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영덕의 맑은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안온한 한옥시설이다. 웰니스 관광객 유치와 힐링·명상 명소가 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공을 들여 조성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인의 마음단련과 웰니스 관광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 마음치유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영덕군 직영 마음 충전소다.

영덕군은 이번 선정으로 인해 힐링·명상 등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전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본격적인 운영 및 홍보를 위해 내년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웰니스 관광지 선정과 함께 지역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해 영덕만의 색이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웰니스 관광이 지역 대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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