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와 21개 시군 단체장 참석…군위·의성 군수는 제외



▲ 7일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고윤환 문경시장)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토론회를 알리는 경북도청 화백당 앞 모습.
▲ 7일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고윤환 문경시장)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토론회를 알리는 경북도청 화백당 앞 모습.


경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고윤환 문경시장)가 7일 오후 4시30분부터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국방부가 이달 말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실무위원회 소집 등 관련 절차에 들어가고, 국방부 차관이 오는 9일과 10일 경북도와 대구시 등을 방문, 여론 수렴을 앞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토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2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위와 의성 군수는 초청에서 제외됐다.

토론회는 이 도지사의 모두발언까지 공개되고 이후 통합신공항 주요현안 설명과 자유토론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서 범도민 차원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열게 됐다”며 “토론이 길어질 것에 대비해 저녁 도시락까지 준비했는데 촉구결의문이 발표될 수 있을지는 토론이 끝나봐야 안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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