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 학교별 신청받아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다음달부터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학습 수강권을 지원하는 다문화 청소년 자기 주도학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터넷 학습수강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후 학교 개학 시작에 맞춰 추진한다.



인터넷 학습 수강은 내신과 수능 대비 강좌와 학부모교실 및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강권이다.

달서구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학교별 신청을 받는다.



달서구청은 학생들의 이용시간, 수강률 등 학습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력 증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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