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스탬프투어’ 6월부터 본격 운영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6월부터 ‘2020 도시철도 스탬프투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6월부터 ‘2020 도시철도 스탬프투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2020 도시철도 스탬프투어’ 행사를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민 및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철도 역세권 주변 가볼 만한 곳을 테마 코스로 정해 놓고, 스탬프투어를 통해 추억거리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스탬프투어는 △대구의 역사를 만나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대구에서 자연을 느끼다 △대구에서 도심을 즐기다 등 모두 5개 코스로 구성됐다.



이 중 3개 코스를 선택해 코스 당 2개 역, 총 6개 역 이상 완주 시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연말에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벤트 선물도 지급한다.



행사는 12월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도시철도 역사 게시판 및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통해 미션 수행의 재미와 대구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관광업계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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