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자 우선
2일 군위농기센터에 따르면 자원봉사 차원의 일손돕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양파 기계화 수확 시연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밭작물 기계화 조기 정착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양파 수확 기계화 신청은 지난달 26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았다. 기계화 작업조건을 갖춘 농가 중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자를 우선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윤현태 군위농기센터 소장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밭작물 기계화 조기 정착이 시급하다”며 “농업기계 임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