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모(앞줄 가운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달 28일 울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 후 울진해양경찰서 직원들과 파이팅을 하며 이를 기념하고 있다.
▲ 김영모(앞줄 가운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달 28일 울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 후 울진해양경찰서 직원들과 파이팅을 하며 이를 기념하고 있다.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지난달 28일 해상치안현장 점검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울진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북 울진 고포천부터 포항 지경천까지 약 53마일(93km) 해상 관할을 위해 4개 파출소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12척의 함정을 보유, 운용하고 있다.

김영모 동해청장은 이날 해상치안상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 동해해경청의 나아갈 바를 밝힌 후 전용부두에 정박중인 경비함정에서 중국어선 경비 강화를 위한 근무태세를 확인했다.

이어 죽변파출소를 찾아 수상레저, 낚시 등 해양문화 이용객 안전관리를 위해 보유중인 연안구조정을 관리운용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김영모 청장은 “울진 인근 해상에는 동해안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왕돌초가 위치해 어업 및 레저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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