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왕피천에서 낚시꾼들이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은어잡이 낚시를 하고 있다.
▲ 울진 왕피천에서 낚시꾼들이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은어잡이 낚시를 하고 있다.


최근 전국 최대 은어 서식지로 알려진 울진군 왕피천에는 은어 포획이 금지되는 한 달간의 소상기(4월20일~5월20일)가 끝남에 따라 은어를 잡으러 지역 낚시인은 물론 인근 지역 낚시인들까지 몰려들고 있다.

특히, 울진의 은어는 오이 향, 수박 향이 많이 나고 맛이 담백해 소금구이나 회, 튀김, 조림으로 다양한 맛을 볼 수가 있다.



▲ 울진군 왕피천에서 은어를 잡은 한 주민이 ‘최고의 손맛’이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 울진군 왕피천에서 은어를 잡은 한 주민이 ‘최고의 손맛’이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역 주민인 A(72)씨는 “요즘 은어 낚시하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며 “아직은 소상기를 지나 씨알이 작은 편이지만, 수박향이 많이나 튀김으로 요리해 먹으면 맛있게 먹을수 있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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