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SNS 기자단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 관광자원을 둘러보기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팸투어에 나선 서포터즈와 이를 기념하고 있다.
▲ 문경시 SNS 기자단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 관광자원을 둘러보기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팸투어에 나선 서포터즈와 이를 기념하고 있다.


문경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경의 숨은 매력과 소식을 전국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는 SNS 기자단 35명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

문경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홍보해 콘텐츠를 만들고 문경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다.

SNS 기자단은 지난달 27일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는 단산 모노레일과 경북도 산업유산인 산양 양조장, 점촌 랜드마크 조성 사업 일환으로 개장한 미돈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SNS 기자단은 블로그 월평균 1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천 명 이상을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 12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문경의 위상과 관광 문경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



▲ 문경시 SNS 기자단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문경지역 관광자원을 둘러보기 위한 팸투어를 가지고 있다.
▲ 문경시 SNS 기자단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문경지역 관광자원을 둘러보기 위한 팸투어를 가지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서포터즈는 “처음에는 문경의 자연에 반해서 지원했는데 지금은 실제 활동하면서 문경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경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홍보전산과에 시민소통팀을 신설해 온라인 소통뿐만 아니라 SNS기자단 운영 등을 추진,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올해의 SNS대상’ 블로그 부문 대상,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시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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