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월22일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부터 현장 공연 및 대관 행사를 시행한다.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장 입구에 있는 대인 소독기와 자동 손소독기를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체크한다.
공연 및 대관 행사 전후 방역소독은 물론 공연장 내부는 1m 간격 좌석 벨트도 설치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안전한 공연 문화 제공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