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추모제 시작 참전유공자 위로연 등 다양

▲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
▲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


대구지방보훈청은 6·25전쟁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앞산 충혼탑에서 제20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호국사진전시회를 시작으로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신암선열공원 참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25일 시·도 및 각 시·군·구에서는 기념식을 열고, 생존 참전유공자 분들께 ‘감사메달’을 전수한다.



26일에는 모범 보훈대상자 포상 전수식이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진행되며, 30일에는 대구지방경찰청에서 ‘대구호국경찰 순직추모비 제막식’도 거행된다.



또한 대구지방보훈청은 오는 7월16~17일 대구 엑스코에서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튜브 특강 ‘차이나는 보훈클라쓰’, 6․25전쟁 참전유공자께 기억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70인의 응원챌린지’ 영상 등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독립유공자 및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현충일을 전후해 국가유공자 및 수권유족(동반 가족 1인 포함)은 대중교통(6일 시내버스, 5∼7일 도시철도) 및 앞산 케이블카(6일 하루) 무료탑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6월 한 달 동안 대구아쿠아리움 및 동화사 등 주요 사찰 무료 입장, 에코테마파크 대구숲 입장료 50%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다음달부터 월남전 참전유공자 등 1만여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