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둔치에 아동·가족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들어

영주시는 27일 가흥교 밑 게이트볼장에서 영주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둔치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서천 둔치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 사업과 서천 한절마둔치 진출입로 및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된 각종 의견을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천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서천을 워터파크, 힐링파크, 시니어 등 3구간으로 나눠 개발한다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서천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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