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2030 청년여성 ‘멘티’ 6월12일까지 모집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에 참여할 2030 청년여성 멘티를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진로탐색 및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멘티 지원분야는 연극, 언론, 디자인, 출판, 경제 등 5개 분야다. △나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는 시간 △슬기로운 언론생활을 위한 젠더감수성 멘토링 △괴발개발 굿즈 개발 △한 편의 글, 한 권의 책(내가 쓴 글로 우리의 책 만들기) △글로벌 마켓을 활용한 대구 사회적기업 제품의 해외수출 프로젝트 등이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10명 이내로 총 50명이다. 멘티로 선정되면 여성 멘토와 7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물은 결과보고회 등을 통해 발표·공유한다.

멘토와 프로젝트 수행을 원하는 20~30대 청년 여성은 지원서를 작성해 대구여성가족재단 이메일(bird@dw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적격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제출서식 및 활동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www.dwf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여성의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는 한편 여성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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