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전국 154호, 경북 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32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 회장은 어린 시절 가난과 장애를 겪으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너소사이어티 전국 2호, 서울 1호로도 가입돼 있어 복지기반 조성과 기부문화 마련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 류 회장은 어머니와 아들까지 3대가 1억 원 이상 기부한 기부 명문가이기도 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는 지역 기업과 기관의 자발적인 기부가 절실하다. 나눔 가득한 경북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