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지역 중·고등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의성군 학생씨름단이 연습하는 모습.
▲ 의성군이 지역 중·고등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의성군 학생씨름단이 연습하는 모습.
의성군이 중·고등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의성군은 올 들어 합숙훈련 중인 의성중학교와 의성공고 씨름부 학생들의 급식 지원 단가를 6천 원으로 인상했다.

또 씨름의 집 급식소에서 공동 급식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식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군은 2018년부터 의성인재육성재단을 중심으로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해 우수 학생을 영입하고 다양한 분야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의성군 학생 씨름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중등부 3위, 고등부 2, 3위를 차지하는 등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의성군은 씨름단 급식비 외 중·고 컬링팀 전국대회 출전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매년 12월 예체능 특기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체육 꿈나무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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