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지목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지난 18일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해당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을 받아 도지사실에서 이에 동참한 후 박 감독을 지목했다.
이 도지사는 박 감독의 프로축구 상주 상무감독 시절 잠시 만난 이후 지난해 신남방국가 통상·교류확대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하노이에서 극적으로 만나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이 도지사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우리는 끝내 이겨낼 것이다(We’ll win in the end)’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박 감독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온라인 캠페인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긍정의 힘을 믿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