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농가 노동력 부족과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산농기센터에 따르면 지역 농업인의 사기진작 및 소득보전을 위해 지난 3월15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다음달 1일부터 7월31까지 61일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경산농기센터가 운영 중인 2개소, 79종 747대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영농철 일손부족과 농산물 출하, 판매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산농기센터 김종대 소장은 “농기계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농촌경제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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