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이 2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도개발공사와 범죄피해자 보호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북경찰청이 2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도개발공사와 범죄피해자 보호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도개발공사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금 조성(경북개발공사) △기금 관리(경북적십자사) △지원 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 운영(경북경찰청) 등 범죄피해자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 범죄피해자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에게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재난심리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심리지원,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마련 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범죄피해자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경북경찰청 박건찬 청장은 “업무협약이 시초가 돼 범죄피해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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