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연맹, 2020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 발대식 열어

▲ 19일 오전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이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운영 발대식을 열고 있다.
▲ 19일 오전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이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운영 발대식을 열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는 19일 ‘2020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지킴이 사업은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게 단순히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봉사자들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말벗, 음식 만들어주기, 집안청소 등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발대식은 코로나19 7대 생활수칙 준수를 위해 8개 구·군 139개 읍·면·동단위 참여 주체인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2만 회원들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수혜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다문화센터 등을 통해 추천받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윤철환 사무처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총선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봉사활동을 늦게 시작하게 돼 아쉽다. 남은 기간 비록 작은 정성이라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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