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청송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 모습.
▲ 2025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청송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 모습.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2025년까지 청송에서 열린다.

청송군은 국제산악연맹(UIAA)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5년 연장 개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송군은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대회를 주관해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다.

특히 군은 195억 원을 들여 조성된 클라이밍센터와 클라이밍 숙박촌, 인공암벽장 등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욱더 훌륭한 조건에서 월드컵 대회가 개최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연맹은 2025년까지 연장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2011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치에 성공해 지난 10년간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195억 원을 들여 클라이밍센터 조성 등 완벽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 관리 및 대회운영으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연장 개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휴양 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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