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협력 선도를 위한 ICT활용 사례집 발간 등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ICT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ICT 기반 K-방역 모델의 국제협력에 앞장선다.



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와 주요외신 등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모범사례로 소개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우리 정부의 혁신기술 기반 3T(진단(Test), 역학조사(Trace), 환자관리(Treat)) 중심의 코로나19 대응정책과 이를 지원하는 ICT활용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공유를 요청하고 있다.



NIA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대응에 활용하는 정부시스템과 민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ICT사례집’을 발간해 국제사회에 한국의 ICT기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단계별로(①진단 ②역학조사 ③환자·접촉자관리 ④예방) 활용 중인 주요 정부시스템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유관 IT서비스를 함께 소개했다.



또 민관협력을 통해 구축·운영 중인 코로나19 대응 서비스 및 ICT기술 11건을 담아 한국의 ICT 기술역량과 코로나19 대응 민관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NIA는 82개국과 12개 국제기구에 이번 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재난위기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헌신과 이를 뒷받침하는 ICT시스템과 인프라의 힘이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의 원동력”이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세계 각국과의 연대의식에 공감하며,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의 공유로 전 세계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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