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전경.
▲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제1기 ICT GROWTH 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75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ICT GROWTH’(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 2월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신보의 자금지원 노하우와 과기정통부의 R&D 및 글로벌진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15개 기업에 각각 50억 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하고,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100%), 보증료율(0.5%)을 우대 적용한다.

또 시중 주요 은행들과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금리 인하도 추진 중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ICT 유망기업의 성장을 위한 좋은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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