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 코로나19 극복과 서민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자율적 성금 모금 동참



▲ 대구시의원들이 지난 15일 자발적으로 모금한 3천만 원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의원들이 지난 15일 자발적으로 모금한 3천만 원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가 지난 15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의원 전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구시의원들이 앞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유례없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구시의원 30명 전원이 100만 원씩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고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다.

배지숙 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 면서 “향 후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감염병 등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과 조례안 정비 등 코로나19 후속 조치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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