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의회가 오는 21일까지 제21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 모습.
▲ 경산시의회가 오는 21일까지 제21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 모습.
경산시의회가 오는 21일까지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산시 영유아보육 조례안,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총 9개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2020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은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예산으로 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한 원포인트 추경안이다. 1회 추경예산 대비 748억 원이 증가한 총 1조3천138억 원이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예결위 위원장에 황동희 의원, 부위원장 이철식 의원, 위원에 김봉희·박순득·배향선·이경원·이기동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경산시의회 강수명 의장은 “재난극복 지원안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돼야 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입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지원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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