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산시 영유아보육 조례안,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총 9개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2020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은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예산으로 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한 원포인트 추경안이다. 1회 추경예산 대비 748억 원이 증가한 총 1조3천138억 원이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예결위 위원장에 황동희 의원, 부위원장 이철식 의원, 위원에 김봉희·박순득·배향선·이경원·이기동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경산시의회 강수명 의장은 “재난극복 지원안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돼야 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입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지원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