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남초등학교 김창섭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운영해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대구대남초등학교 김창섭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운영해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대남초등학교 김창섭 교사가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지도와 교육혁신 등 교육·학술·연구 활동에 헌신한 공적이 있는 교원을 선발해 주는 상이다.

김창섭 교사는 학생들의 경험이 삶을 변화 시킨다는 신념으로 경험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연구해 수업에 반영했다. 이를 위해 김 교사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텃밭 가꾸기, 어린이 영화 제작하기, 학교 벽화그리기 등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교실 수업에 적용했다.

특히 그는 학습 영상 미디어 제작 분야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창의 예술 동아리(학습 영화부)’를 운영해 학생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정보를 활용한 감성표현인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역량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영화관에서 내가 만든 영화보기, 나의 꿈 풍등 날리기, 도시에서 농부 되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경험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창섭 교사는 “대한민국 스승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 학교와 교실이 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스승상’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대학에서 추천한 교원 중 유아교육부문 1명, 특수교육부문 1명, 초등교육부문 3명, 중등교육부문 3명, 대학교육부문 2명 등 총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 대구대남초등학교 김창섭 교사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