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대구지역 변화에 대한 토론회가 대구사회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위기에 빠진 대구를 전망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토론회는 오는 19일과 26일 대구청년센터 혁신공간(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02)에서 열리고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체계 점검’을 위한 토론회는 지난 12일 열렸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만단체연대회의, 대구혁신포럼(준), 대구경북연구원, (사)대구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19일 열리는 토론회에서 대구대 김재훈 교수는 지역경제의 재난복원력과 변화 전망 주제에서 발제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경제전망과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어 중소기업연구원 표한형 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박사는 ‘코로나19가 지역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발제한다.

25일에는 경희대 임채원 교수가 문명적 전환과 글로벌, 국가적 거버넌스 라는 주제 발표 등 4명의 발제자와 토론자가 나서재난대은 거버넌스 체계를 점검한다.

허노목 대구사회연구소 이사장은 “토론을 준비한 내용이 아직은 설익어 있을지라도 우리가 선도적으로 이뤄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를 토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토론회에서는 경북대 감신 교수가 코로나19 가을 이후 유행 가능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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