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가 13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교통 휠체어 탑승 차량을 추가로 운행한다. 사진은 시민이 휠체어로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
▲ 영천시가 13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교통 휠체어 탑승 차량을 추가로 운행한다. 사진은 시민이 휠체어로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
영천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교통 휠체어 탑승 차량을 추가로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운행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것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은 영천시가 2017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설치, 4대로 운행을 시작해 매년 운행 대수를 늘려왔다. 올해 1대를 추가해 모두 7대를 운행하게 됐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이용자는 2017년 1천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무려 8천4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운행이 보행 어려움으로 병원 치료 등 나들이가 힘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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