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229개 업소 대상 식중독 위생 점검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22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5월을 맞아 사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158개소와 대형마트와 같은 기타 식품판매업소 71개소 등 모두 22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우선 지도·점검을 진행해 위반업소를 적발한다.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현지확인 점검을 하고, 식중독 우려 품목 수거 및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및 홍보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기타 업소의 위생적인 시설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중독 우려 품목(조리식품, 음용수, 칼, 도마 등) 수거 검사 실시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및 현지교육 등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