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상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반납한 급여 2천242만여 원을 기탁했다.
▲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상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반납한 급여 2천242만여 원을 기탁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했다.

상주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주지역 경제를 돕고,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반납한 급여 중 1차분 2천242만여 원을 지난 8일 상주시청에 특별성금으로 기탁했다.

서민환 관장은 월 급여의 30%를, 본부장급은 월 급여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4월부터 4개월간 매월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한 급여로 마련된 성금은 △위생·방역물품 지원 △어린이·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사용된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1사무실 1꽃병’ 캠페인 참여는 물론 창립기념일(6월3일) 기념품도 지역 농산물 상품권으로 이달 중 조기 지급하는 등 지역 농민·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서민환 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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