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청 전경.
▲ 대구 수성구청 전경.


대구 수성구청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지역민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와 발맞춰 구청 자체 민관협력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성구 민관협력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방역대책분과 등 10개 분과 9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대구시의 생활수칙에 따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방역지침 등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범시민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김대권 수성구청장 주재로 대구시 8개 구·군청 중 최초로 전체 위원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의 7대 기본생활수칙 지키기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버스와 택시 등에 대한 방역지원, 학교개학을 앞둔 학부모의 의견, 음식점의 어려움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위원들의 각종 의견은 각 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 자가격리자 관리 및 방역, 홍보 등은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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