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오는 11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1인 40만 원,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 4인 이상 100만 원이 지급된다. 경산시는 총 11만4천969가구에 734억4천7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한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먼저 받는다. 18일부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경산사랑카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혼잡을 피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 방식처럼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다. 토·일은 온라인으로만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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