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문 대통령, 10일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는 오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에 나선다.

‘포스트 코로나’라는 후속 시험대에 선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과 일자리 문제 등 경제문제와 대북 정책 청사진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춘추관에서 25분 동안 TV 생중계로 연설한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최근 공식 일정을 비우고 연설 준비에 몰두했다.

초안을 토대로 여러 차례 수정작업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3년 국정운영에 대한 소회와 함께 남은 임기 2년 동안의 국정방향과 과제에 대해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정책적 과제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연설 메시지에 대해 “5월10일이 되면 남은 국정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은 2년”이라며 “지금 코로나19 사태가 겹쳤다. 그런 것들을 전부 다 총괄해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의지, 각오, 계획, 이런 것들을 총체적으로 (연설문에)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대국민연설 내용에 남북문제와 관련 코로나19 보건협력 등 대북 메시지가 담길지 여부에 대해선 “북한 문제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큰 일 중 하나였고 그런 일들이 성과를 거둬가는 과정에서 돌발변수들이 생긴 상황이어서 논의는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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