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추진위해 현장에서 해결방안 찾아

▲ 구미시청 전경.
▲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식품제조와 가공업체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지난달 위생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팀을 구성,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120여 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등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저금리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과 식품유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등급·자가품질검사·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을 설명한다. 또 농협 등 대형마트에 지역 가공식품 납품을 알선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도 실시한다.

현재 구미지역에는 120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1천208개 품목의 식품과 가공품을 생산해 전국으로 유통한다. 이 가운데 구미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사업장은 11곳, 197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