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 8일 낙동강체육공원 캠핑장과 금요장터 재개장

▲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전경.
▲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전경.
구미시가 공공시설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지난 5일 구미 에코랜드 개장을 시작으로 6일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체육시설(수영장 제외)과 구포 생활체육공원, 신라불교초전지, 박정희대통령생가 주변시설, 야은역사체험관, 동락신나루, 장난감도서관(놀이프로그램 제외)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7일에는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이 문을 열고 8일에는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과 금오산 대주차장 로컬푸드 금요장터 운영을 재개한다.

다른 공공시설은 생활방역체계 지침 준수 범위 내에서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실외 분산시설과 실내 분산시설 위주로 우선 개방할 방침이다.

하지만 문화예술회관이나 복지관, 수영장 등 실내 밀집시설은 코로나19의 진정세를 지켜본 후 정부 지침에 따라 시설별 방역지침을 마련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영일 구미시 기획예산과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하는 등 공공시설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일상과 경제생활도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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