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순임) 회원들이 4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경북 포항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유치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순임) 회원들이 4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경북 포항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유치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여성단체와 농업단체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포항 유치를 응원하고 나섰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순임)는 이날 포항시청 광장에서 15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경북 포항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박창욱)와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미점)도 같은 날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 경북 포항 유치’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여성 회원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입지는 포항이어야 하며, 정부는 오직 국가 과학과 산업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부지 선정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가속기 집적화로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 △가속기 전문인력 활용으로 가속기 구축과 운영 효율화 △가속기 산업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가속기의 산업지원 효과 극대화를 강조했다.

농민회원들은 정부는 오직 국가과학과 산업발전을 위하여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부지 선정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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