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가 발생한 구미시 상모동 일식집. 식당 입구 주변이 화재로 그을려 있다.
▲ 화재가 발생한 구미시 상모동 일식집. 식당 입구 주변이 화재로 그을려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49분께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한 일식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손님과 직원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손님과 직원 40여 명이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건물 일부를 태우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식당 뒤 가설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설건물 옆에는 도시배관이 지나고 있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다는 우려도 나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가설건물에 있는 상자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