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율도 90% 넘겨...전국평균보다 5% 높아

▲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지난달 19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지난달 19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4월 한달 동안 3차례에 걸쳐 0명을 기록했다.

완치 환자 비율도 90%를 넘겼다.



지난달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추가 환자는 0명이다.

4월 들어 10일, 17일과 이날 등 총 3차례에 걸쳐 추가확진자가 0명이다.



대구지역 확진자는 총 6천852명이고, 이 중 527명은 전국 27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대구 중앙교육연수원과 영덕 삼성인력개발원이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중단하는 등 전국적으로 운영되던 15개 생활치료센터가 운영을 끝냈다.



완치환자는 6천238명으로 완치율이 91%다. 전국평균(84.2%)보다 5% 이상 높은 수치다.



지난달 29일 오후 4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월22일 이후) 받은 해외 입국자는 총 4천400명이다. 이중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달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이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실을 발견하고 고발을 검토 중이다.

또 이 외국인과 접촉한 통신업체 직원과 외국인 친구들은 격리조치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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