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22일 온라인 원서접수

▲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경.
▲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경.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침체에 빠진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자 올해 상반기 중 100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직 78명과 무기업무직 22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또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장애인 5명과 고졸기능인재 1명을 별도전형으로 뽑기로 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준비생들의 영어성적 제출 부담 완화를 위해 토익 등 영어성적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사전 제출한 성적으로 응시자격을 인정하도록 입사지원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지난해와 같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성별, 출신지, 학력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5월18~22일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내면 된다.



5월30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7월3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사원 양성교육 후 단계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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